2010.7 ~ 12. 구글 갔던 사진

2011년이 된지가 언제인데 이제야 올린다. 과제도 이제 나갔으니 괜찮겠지. 오픈 소스에는 내가 commit 한 change들도 올라가서 내 이름도 막 보이고.

지난 해 과제 개발을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 랩으로 장기-_-출장을 다녀왔다.
가서 정말정말정말정말 많이 힘들었는데, 그만큼 배운 것들도 있고, 잊고 있던 좋은 코딩 습관들이 다시 생각나서 나름 괜찮았다. 실질적인 수확 중 가장 큰 수확은 git 쓰는 데 익숙해졌다는 것. 다른 수확들은 나중에 더 큰 일을 할 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가서 일하면서 내가 지금 일하고 있는 회사의 단점들이 더 크게 보였고, 구글의 장점들을 받아들여 일할 수 없는 현실들이 매우 슬프게 느껴진다. 우리네 개발 현장의 현실은 매우 어렵다. 그래서 안타깝다.
사진들은 돌아올 수 없을 것만 같았던 기약 없던 출장에서 드디어 돌아갈 날이 정해진 후에야 찍은 사진들이다. 그때서야 겨우 나는 주위를 둘러볼 수 있었고 그때서야 겨우 웃을 수 있었다.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