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카운터!

우분투 8.04의 출시일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초보 리눅서님의 블로그에서 우분투 베타판 출시 소식과 함께 배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추가해 보았습니다. 🙂

왼쪽을 보니 오늘로써 29일 남았다고 나오네요. 흐흐.

흐흐.. 기대됩니다.

우분투 7.10 설명서를 보면서..

우분투 7.10 설명서

쭈욱 흟어보면서 든 생각은.. ‘우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정보를 정말 잘 모아놓으셨네~’ 다.

여기저기 인터넷에 흩어져 있는 우분투 관련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잘 정리해놓으신 것 같다.

우분투를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여기저기 떠돌면서 보지 않아도 될 만큼 잘되어있다.

하지만…

우분투 한국팀인 나로서는…

많은 분의 수고가 담긴(저는 별로..ㅠ) 우분투 기본 도움말(시스템-도움말 및 지원)도 많은 사용자들이 보아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웬만한 것들은 다 있는데..

우분투 포럼 게시판의 질답란을 본 경험으로는 사용자들이 인터넷을 찾아보는 습관 때문인지 기본 도움말보다는 먼저 웹브라우저에서 검색 또는 질문만을 한다는 느낌이었다.(도움말에 있는 내용을 질문하는 분들이 참 많았던 듯 하다)

아무튼, 자료가 많을수록 사람들은 더 잘 쓸 수 있겠지.. 흐흐.. 🙂

NateON의 GAIM 플러그인!

짜잔! 이게 뭘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네! 그렇습니다. Haze옹이 만든 네이트온의 Gaim 플러그인입니다!
http://nateon.haz3.com 에서 Feisty용 deb를 배포하고 있는데 아직은 베타입니다~
포럼에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svn으로 익명 체크아웃도 허용합니다^^

역시 헤즈옹은 ㅊㅊㅈ!

Feisty fawn으로 업그레이드!

우분투 Feisty fawn(7.04)이 정식 릴리즈된지 며칠 지났는데도 시험기간이라 업그레이드를 미루고 있었습니다만, 오늘 드디어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공대 열람실에서 Nespot으로요.;;(덕분에 시험은..OTL)

6.10을 사용하다가 7.04로 업그레이드하고 나니 기존 환경에서 몇가지 바뀐 것들이 있네요.

일단 처음 눈에 띈 것은 ttf-alee를 글꼴이 예쁘지 않게 나온다는 겁니다. 이에 관해서는 KLDP글들도 있고 하니 설정 후에 다시 포스팅하죠~

두번째는 “시스템”/”관리” 에 “제한된 드라이버 관리자” 라는게 생긴 겁니다. 멤버십에 있는 geforce를 사용하는 PC에는 이미 feisty를 깔았는데 여기서 “활성화” 던가 하는 걸 체크하니 알아서 드라이버를 다운받아 설치해주더군요!

세번째는 NTFS-3G가 기본 저장소에 추가된 듯 보인다는 겁니다. ntfs-3g를 저장소 추가없이 그냥 설치할 수 있는 듯 보이네요. 게다가 ntfs-config 라는 도구를 설치하면 “프로그램”/”시스템 도구”에 “NTFS 쓰기 지원 설정 도구”라는 게 생기는데 이 도구를 실행해서 장치에 맞게 체크만 해주고 확인 버튼을 누르면 알아서 fstab 내용을 바꿔주고 마운트해줍니다. ㅎㅎ

ntfs-config
NTFS를 ntfs-3g로 자동으로 마운트해주고 fstab 내용도 알아서 수정해준다!

이 것 말고도 여러가지 많을 듯 한데 쓰다가 생각나는데로 틈틈히 또 포스팅하겠습니다.

결론은! 저어어어엉말! 더 편해졌다는 거예요!

Gaim 플러그인과 자테온(Jateon)

네이트온을 안쓰고안쓰다가 결국에는 쓰게 되어 버렸습니다.
학과 프로젝트시나 잠깐잠깐 썼었는데 SSM 되면서 SSM 멤버들끼리 공식적으로 네이트온을 쓰더군요. “대세는 네이트온!” 이란 말에 흥! 했었는데 결국 이렇게 되는군요-_-;;

근데 이 네이트온이란 메신저가 윈도우즈 기반에서만 동작합니다. 제가 원래 썼던 MSN 메신저의 경우 Gaim 에서 MSN 용 플러그인을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윈도우든 리눅스든 어디서나 메시지 주고받기나 간단한 파일전송 등의 기본 기능은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네이트온은 리눅스용 클라이언트를 공식적으로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이 것 때문에 리눅서들이나 맥 유저들의 비난을 받고 있기도 하죠.(관련글)

그런데! IRC의 #ubuntu에서 뵈었던 Kfmes 님께서 자바 기반의 네이트온 클론을 만들고 계십니다. 전에 개발중이신걸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게 오픈 베타로 전향되면서 인터넷 상에 꽤 파장을 일으켰더군요. 좋은 일입니다. 🙂 기본적인 문자/쪽지 보내기 기능에 문자보내기까지 구현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직 써보지 않았었는데 한번 써보아야겠어요. 🙂 자바 기반의 프로그램이므로 자바 VM을 구동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어느 환경에서나 쓸 수 있는 점이 장점이겠네요. 역시 자바인가요 ㅎㅎ.

그런데 이 것뿐만이 아닙니다. 역시나 #ubuntu 채널에서 뵈었던 헤즈님이 게임메신저의 네이트온 플러그인을 개발 중이십니다. 1 년전쯤 마음에 드는 아는 여자분이 네이트온을 사용한다고 하여 리눅스에서도 네이트온을 쓸 수 있도록 해야겠다! 고 마음먹으셨던게 개발동기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이후 개발이 왜 뜸해졌던가는 대충 예상하실 수 있겠죠? 좋은쪽과 나쁜쪽 중 나쁜쪽입니다;) 오늘 보니 이 플러그인도 인증과 리스트를 처리하는 부분까지는 완성된 모양입니다. ㅎㅎ

두 분께 정말 박수를 보냅니다.
서로 소스공개도 하시고 같이 하셨으면 더 좋겠어요~ ㅎㅎ. 힌트만 주고 받는 것 말고요~ 😉

전 게임을 자주 쓰므로 게임 플러그인이 하루빨리 완성되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전까지는 자테온을 열심히 써야겠지요. ㅎㅎ

p.s : SK는 정말 괘씸합니다.

이곳은 gpl 프로그램이 상업적 용도로 사용되는것을 지지합니다?

오늘 우분투 포럼에 가볼 생각으로 우분투 한국 사용자 모임(http://ubuntu.or.kr)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첫페이지에서 뭔가 묘한 위화감을 느끼고 뭘까 하고 고민해보니 처음 문구가

“이곳은 gpl 프로그램이 상업적 용도로 사용되는것을 지지합니다.”

로 바뀌어 있더군요. 바뀌어 있던 페이지는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얼마전 첫페이지가 질문글로 바뀌어 있던 만행을 본 후라 뭔가 모르게 욱!했습니다.
원래대로 다시 고쳐놓긴 했습니다만.. 씁쓸합니다.
게다가 더 씁쓸한 것은 우분투 포럼에 접속하자 다음과 같은 화면을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수정) IRC 의 #ubuntu 에서 이야기를 꺼냈더니 바로 복구되었습니다 🙂

데비안 새로운 관리자 안내서!

우분투 위키의 사용자 문서를 보다가 데비안 새로운 관리자 안내서라는 문서를 이제서야 발견했습니다! 무심코 눌렀다가 “왜 이제서야 이걸 발견했지!?” 라는 탄성이 절로 나와버렸네요!

이 문서는 데비안 패키징에 대해 “제대로 된 방법으로 시작”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전 패키지 시스템을 유용하게 쓰고 있긴 합니다만 패키지를 직접 만들어 쓰는 것은 우분투패키징 안내서를 참고해서 파일 몇 개 수정하고 dpkg-buildpackage -rfakeroot 하는 것 밖에 몰랐거든요!

엇? 근데 전에 언젠가 이 비슷한 문서를 프린트해서 어디다 뒀었는데;;

어찌됐건간에! 숨겨둔 보석을 발견한 기분이네요!

SCIM 의 입력방식 공유!

내가 우분투를 사용중에는 항상 xchat을 쓰다가 다른 프로그램(불여우 등)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 xchat 에서 한글로 입력하다가도 불여우에 와서 다시 한영키 전환을 하고 영문으로 주소를 입력해야하는가 하는게 불만이었다.

불만의 원인은 바로 나였다;

IRC에서 그냥 한번 여러 사람들에게 물어보았는데 sakuragi 님이 혹시 그 것 아닌가요? 라고 답변해주셨다.(정말 감사해요. sakuragi 님.)

그림에 보면 “모든 프로그램에 같은 입력 방법을 공유(S)” 라는 옵션이 보인다. 이 옵션을 켜놓으면 모든 프로그램에 Global 한 SCIM 의 한영 상태를 공유하게 되는 것이었다. 난 이 옵션을 켜놓고 사용했었으니.. 당연히 xchat 에서 불여우를 쓸 때 그대로 한글키 상태였던거다.

으메.. 지금이라도 이 바보짓을 멈춰서 다행이야.

ubuntu.or.kr 의 배너

어젠가 ubuntu.or.kr 에 들어가보니 하단에 그놈 한국 사용자모임과 KLDP의 배너가 사이트 하단에 붙어있군요.
두 커뮤니티 모두 제가 좋아하는 곳입니다. 🙂
그러나 단지 궁금한 것은 누가 붙인 것일까 하는 것입니다.
ubuntu.or.kr에 설치된 위키인 모니위키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일반 이용자가 저 배너를 붙일 수 있는지 알지 못하거든요;(아마 안되지 않을까 합니다만;)
사이트 관리자일까요? ㅎㅎㅎ
뭐 관련된 여러 커뮤니티들간에 유기적으로 연결된다면 더 좋은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주아주 이상적이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현실적으로 어떨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각 커뮤니티마다 특성도 다르고 주 사용자들도 다를 수 있고 특정 커뮤니티에 반감을 가진 사용자도 있을 수 있으니..(얼마전 KLDP에서 ubuntu.or.kr에 참여하고 계신 익명분의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과연 반감(?)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만;)

뭐 한걸음 더 생각을 옮기자면 커뮤니티에 배너를 추가하는 것에 대한 결정권은 누구에게 있는 걸까요? 사이트 관리자? 사이트 이용자? ubuntu.or.kr은 개인이 운영하는 개인 소유 커뮤니티 일까요?
ubuntu.or.kr 의 운영권에 (제가 생각하는 몇몇)민감한 분들이 계신 것 같아 든 생각입니다. 이 글을 보신다면 어떤 말씀을 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전 현 운영상태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현 운영자가 이전에 관리할 수 있는 분을 모집하기도 하였고요.(물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분을 찾지는 못했습니다만.. 지원하실 분 계시다면! 포럼에 한번 글을 올려보세요~ 😉 ) 왜 전 지원하지 않았었냐구요? 전 매우 게으르고 한가지에 빠지면 다른 것들에 신경을 잘 쓰지 못하므로 지속적인 관리라는 측면에서 불합격이거든요;

어쨌든간에! 제가 아주 좋아하는 우분투 커뮤니티와 기타 오픈소스 커뮤니티들이 잘잘 운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할 수 있는 데까지 돕고싶어요! 🙂

libc6 패키지 업그레이드?

libc6 패키지가 며칠전에 2.4-1ubuntu2 에서 2.4-1ubuntu2.1로 업그레이드 된 듯 합니다.
근데 제 랩탑에서 업그레이드가 안되더라구요.
왜그러지~? 하고 봤더니 Exceptional 위치에 pthread20 라이브러리가 있다나요?
libpthread20 패키지를 완전 제거하고나니 업그레이드가 정상적으로 되더군요.
뭐.. 잘모르니.. 그냥 지우고 깔았지만;

찜찜하군요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