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7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Windows XP 에서 사용하던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 바로가기를 도구모음으로 바탕화면 오른쪽에 띄워놓고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던 것이 불가능해졌다. 내가 모르는건가…
별도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서 매우 편리했는데 없어지니 매우 불편해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Dock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같은 방법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작업 상 효율적이던 습관을 바꿀 필요는 없으니까.
Dock이라고 검색하자마자 나온 Rocket Dock을 설치해서 사용해봤는데 뜨는 위치를 두번째 모니터의 오른쪽으로 위치를 변경하면 거의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 폴더의 바로가기를 아이콘으로 등록할 때 경로로 등록해야 한다는 점과 등록한 아이콘 이름을 조금 수정해줘야 한다는(ddms.bat라면 DDMS로, putty.exe라면 iPutty로, mspaint.exe를 그림판으로 등등) 점을 제외하면 꽤 괜찮은 거 같다.
확대되는 효과가 보기에는 좋지만 클릭하려고 할 때 뭔가 위치를 혼동시키는 느낌이라 확대되는 효과를 없애고,
폰트를 조정해 글자색을 윤곽색과 같은 색으로 지정하고 나니 아이콘 이름도 잘 보인다.
그리고 일단, 예전 밋밋한 도구모음보다 예쁘다^^
http://rocketdock.com/downl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