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나오는 몇가지 설문조사 결과를 보고 제가 어렸을 땐 어땠던가 한 번쯤 생각해보았습니다.
학교가기 싫다, 가출, 자살.. 저도 생각해 본적이 있는 거네요? 그 때는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어릴 때 그런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성장한 저에겐 충격을 주는군요. “나도 그랬었는데”라고 해도요. 그리고 그 이유는 저와 아주 많이 다릅니다.
공부에 목맨 아이들이 애처롭네요.
저 어렸을 땐 참 많이도 뛰어놀았던 것 같은데..
하아.
저도 학교가기 싫을때가 자주 있어요 -_-
…….
국영수 시간마다 강조하는 ‘수능’이라던가, 매일 대학입시가 어쩌네….
반강제로 학교에 가둬놓고 두들겨 패가면서 공부시키고…
…… 그냥 잠시 뭔가 끓어 올라서 막 적었습니다. ;(
이런.. ㅎㅎ 힘내세요!
반강제에 폭력적인 교육환경은 문제가 있지만 그마저도 나중엔 그리울 거예요~(저 역시 그 땐 참 억울하고 화났어요!)
그리고 우리나라에 한해서는 수능이 중요하긴 하답니다.
우리나라 사회는 그렇게 공정하지 못하거든요-_-
지금 열심히 하시면 나중에 조금은 뿌듯하게 느끼실 날이 올거예요.
그 때까지 화이팅!
저도 초딩시절 밤 10시가 넘도록 학원을 전전했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모든 학원이 학교 수업을 위한 것은 아니였지만, 그때는 참 화도 많이 났었어요.
물론 그렇게 했어도 별로 공부를 잘하진 못했죠. 🙂
어릴때 부터 컴퓨터는 좋아했었는데, 수학은 정말 싫었죠.
그때 누군가가 정말 컴퓨터를 잘 하려면 수학을 잘해야 된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을 하곤 해요. 😀
흐와~ 그러셨군요~
전 초등학교 때 그렇게까지 한 기억이 없는데~ 우리 부모님은 참 좋은 분들이셨던 것 같아요~
오히려 전 초등학교 때 학교 끝나자마자 컴퓨터 학원에 쪼르르 달려가서 밤늦게까지 있다오고 해서 선생님이 걱정하신 나머지 학원끊긴 기억밖에는..;;
그리고 전 수학을 참 좋아했던 것 같은데 좋아하는 것만큼 성적이 나왔던 것 같지는 않아요 ㅎㅎ(근데 지금은 왠지 싫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