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중 입꼬리가 슬슬 올라가게 만드는 흐뭇하면서도 유머있는 글이었다. 마지막 부분의 어찌보면 희극적인 비극을 제외하면.
60-70년대의 우리 글은 너무나도 정답고, 의젓하며, 점잖으면서도 정겹다. 우리말의 맛이 난다.
아! 이런 글,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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