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essional 소프트웨어 개발

스티브 맥코넬의 “Professional 소프트웨어 개발” 이란 책을 읽었다.
책의 각 장마다 철학자의 명언이나 논문의 문구 등을 적어놓았는데, 말 그대로 ‘명언’이다.

감명받은 몇 개의 문구를 적어보자면..

직접 시도해 보기 전엔 뻔해 보일 것이다.
                                                       – IEEE SOFTWARE

내가 직접 프로그래밍하기 전에 나는 그 문제를 얼마나 가볍게 여기는가! 다른 사람이 한 업적을 얼마나 시시하게 생각했던가! 내 자신에게 반성의 계기를 준 그 문구!

확신으로 시작하는 사람은 의문으로 끝날 것이고, 의문으로 시작하는 사람은 확신으로 끝날 것이다.
                                                       – 프란시스 베이컨

한 문장안에서 저런 비교라니!~ 그렇다. 실세계는 그리고 프로그래밍은! 정말 저렇다!

아는 것이 힘이다
                                                       – 프란시스 베이컨

아는 것이 힘이다. 여기 저기에서 많이 접한 이 말은 그 사람이 어느 범위와 어느 깊이까지 아는 지에 따라 할 수 있는 능력, 즉 힘이 된다는 말이다!

몇 개 더 있지만, 크게 느낀 것은 저 세 개이다. 특히나 “직접 시도해 보기 전엔 뻔해 보일 것이다” 는 며칠동안 계속 머리속을 맴돌았다.

철학자인 베이컨의 말들이 많이 인용되었는데, 윤리 시간에 배웠던 베이컨의 말들이 이렇게 직접 적절한 곳에 쓰여진 것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ㅎㅎ

아무튼,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 준 그 책. “Professional Software 개발”!

18-2기 OT 다녀오겠습니다.

삼성 소프트웨어 멤버십 신입회원 OT가 7/21~23일까지 진행됩니다.

그저께 처음 본 18-2기 신입회원들과 함께 자치회로 또 한번 OT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OT 동영상이 오늘 완성되었는데, 저의 망가진 모습이 아주… 죽입니다. OTL

다음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던 무삭제 비공개 영상의 한 장면입니다.

물의 한번 일으키고 오겠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