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曰 “손님 맞을래요?”

와.. 용팔이용팔이.. 동영상보니 할 말이 없네요.

“손님 맞을래요? 맞을래요?” 라니..

저도 용산 전자상가를 자주 애용하는 편인데 불현듯 저번에 핸드폰 사러 갔을 때 생각이 드는군요.

양 : 이거 얼마예요?

(중략)

용 : X 원입니다.

양 : 아까 X 원이시랬죠? 살께요.
용 : 잠시만요.

용 : 안되겠네요. 새제품은 그가격에 안돼요.
양 : 아까 X 원이시라고 하셨잖아요?
용 : 그 가격에 사실려면 인터넷에서 사세요. 가요. 가(매우 재수 없는 말투였음)

정말 기분 X 같았습니다. 요즘 MP3 플레이어를 알아보는 중인데 “용산가서 보고 사야지” 하고 무의식중에 생각했었는데 눈에 이게 팍 띄네요.

용산엔 가지말란 계시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