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숲카페

사진 업로드 테스트 겸 프로자랑꾼 놀이.

겨울에는 못 올 것처럼 경사가 급한 길을 오르면 보인다. 주차는 널널하다. 야외에 자리도 많이 만들어두고, 뒤에는 인디언 텐트 같은 것도 보인다. 실내에 의자가 편한 자리는 별로 없다. 오히려 야외에 편한 자리가 많다.

어떤 커피가 맛있냐고 물으니, 아인슈패너라는 게 잘 나간다고 권한다. 뭐냐고 물어보니 비엔나 커피란다. 나온 걸 보니 안 쪽엔 쓴 커피가 생크림을 얹었는데, 내 취향은 아닌 것 같다. 단팥 크림 크로아상이란 특이한 빵이 있다. 맛은 괜찮다.

밤톨이는 다른 20개월 아이가 보이니 관심을 보이며 쫓아다닌다. 다람쥐도 보이고 가서 부른다. 밖에 나가더니 안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