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에서 repository에 파일은 추가해서 두고 싶지만 해당 파일이 빌드 중 변경되는 등의 이유로 변경은 무시하고 싶은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gitignore에 추가해도 repository에 추가된 파일이므로 변경을 계속 추적하게 된다. 이 변경을 무시하고 싶다면 다음 명령을 주면 된다.
git update-index --assume-unchanged <file>
위 명령을 주면 해당 파일은 변경되어도 git status를 해도 나오지 않고 무시된다. 그러므로 주의해야 한다. 해당 파일을 다시 추적하고 싶다면 다음 명령을 입력한다.
해외 직구 이용시, 많은 사람들이 세금 문제로 배송대행지(이하 배대지)로 델라웨어Delaware를 많이 씁니다. 배대지 주소를 제대로 적고, 트래킹 번호도 제대로 적었는데도 배송 상태에는 도착(Delivered) 상태로 바뀌었지만 실제 입고되지 않는 사례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배송업체의 트래킹 정보를 찾아보면, 수령인 사인이 있는데, 자신이 이용한 배대지에서 자신들의 수령인 사인과 다르다며 구매처나 배송처로 연락해보라고 합니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델라웨어 배대지들이 같은 우편번호를 쓰기 때문에 구매처에서 배대지로의 배송과정에서 물건이 섞여 다른 배대지로 운송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듯 보입니다(그래서 뽐뿌의 해외 포럼같은 경우 이용자들 자체적으로 수령인 사인을 모아서 공유하기도 합니다).
Fedex나 USPS, UPS같은 배송업체의 잘못이지만 배대지로서도 자신들에게 오지 않은 상품을 책임져주지는 않습니다. 물론 제 생각엔, 배대지에서 검수 시나, 패키지 확인 시 자신들의 주소로 오지 않은 상품을 다시 배송업체로 반송해주거나 원래 가야할 주소로 보내주면 해결되는 문제지만, 그럴 생각은 별로 없는 거 같아 보입니다. 다시 반송을 해주는지, 잘못 온 물건은 자기 돈 내고 산 물건도 아닌데 그냥 그대로 먹는지, 어쩌는지 확인할 방법은 없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구매자인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구매처에 일단 클레임을 거는 1차적인 방법 외에, 같은 우편번호를 쓰는 모든 배대지에 가입해서 배송대행신청서를 작성하는 겁니다. 배대지에서 대부분의 경우, 트래킹번호를 스캔해서 이와 맞는 배송대행신청서를 찾으므로 다른 배대지로 배송된 경우, 해당 배대지에 내가 신청서를 작성하고, 1:1 문의로 Order ID와 Tracking number로 문의해서 있다면, 배송대행결제 대기 상태로 바뀌면서 결제하라고 알려줍니다. 유명 배대지의 경우 뽐뿌 해외 포럼게시판 상단의 “배대지 가격비교”를 보면 DE를 이용할 수 있는 배대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DE 중 같은 우편번호를 사용하는 배대지를 직접 검색해서 가입해도 됩니다.
실제로 제가 이렇게 찾았습니다. 오마X집으로 보낸 물건이 고X송에 가있는 것이 아니겠어요(둘다 같은 우편번호를 사용합니다)?! 자기네 물건도 아닌데 까서 착실히 검수까지 하고 사진까지 찍어두었습니다. 어이가 없습니다. 타 업체와 아무리 경쟁 상대라지만, 이러면 안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