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eON의 GAIM 플러그인!

짜잔! 이게 뭘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네! 그렇습니다. Haze옹이 만든 네이트온의 Gaim 플러그인입니다!
http://nateon.haz3.com 에서 Feisty용 deb를 배포하고 있는데 아직은 베타입니다~
포럼에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svn으로 익명 체크아웃도 허용합니다^^

역시 헤즈옹은 ㅊㅊㅈ!

Feisty fawn으로 업그레이드!

우분투 Feisty fawn(7.04)이 정식 릴리즈된지 며칠 지났는데도 시험기간이라 업그레이드를 미루고 있었습니다만, 오늘 드디어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공대 열람실에서 Nespot으로요.;;(덕분에 시험은..OTL)

6.10을 사용하다가 7.04로 업그레이드하고 나니 기존 환경에서 몇가지 바뀐 것들이 있네요.

일단 처음 눈에 띈 것은 ttf-alee를 글꼴이 예쁘지 않게 나온다는 겁니다. 이에 관해서는 KLDP글들도 있고 하니 설정 후에 다시 포스팅하죠~

두번째는 “시스템”/”관리” 에 “제한된 드라이버 관리자” 라는게 생긴 겁니다. 멤버십에 있는 geforce를 사용하는 PC에는 이미 feisty를 깔았는데 여기서 “활성화” 던가 하는 걸 체크하니 알아서 드라이버를 다운받아 설치해주더군요!

세번째는 NTFS-3G가 기본 저장소에 추가된 듯 보인다는 겁니다. ntfs-3g를 저장소 추가없이 그냥 설치할 수 있는 듯 보이네요. 게다가 ntfs-config 라는 도구를 설치하면 “프로그램”/”시스템 도구”에 “NTFS 쓰기 지원 설정 도구”라는 게 생기는데 이 도구를 실행해서 장치에 맞게 체크만 해주고 확인 버튼을 누르면 알아서 fstab 내용을 바꿔주고 마운트해줍니다. ㅎㅎ

ntfs-config
NTFS를 ntfs-3g로 자동으로 마운트해주고 fstab 내용도 알아서 수정해준다!

이 것 말고도 여러가지 많을 듯 한데 쓰다가 생각나는데로 틈틈히 또 포스팅하겠습니다.

결론은! 저어어어엉말! 더 편해졌다는 거예요!

리눅스 단축키

KLDP 에 리눅스 단축키…란 팁이 올라왔는데 유용할 것 같아 링크합니다.

이 글이 원글인듯 보이는데..

이 글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워드프레스는 트랙백을 어떻게 하는걸까 하는 점입니다-_-;;;

또 다른 네이트온 클론

제가 얼마전에 글올렸던 자테온과 Gaim 플러그인 외에 또다른 네이트온 플러그인이 있었네요!

여기에 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제작자는 맥사용자로 보입니다. SK에서 네이트온 서비스를 MS윈도우즈만 지원하기 때문에 맥 사용자들도 여러가지 불편을 겪었겠지요.

자테온과 같은 자바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인데 아직 자테온이 구현하지 못한 파일 수신(아직은 버그가 있는 듯 보입니다만) 기능도 구현되어 있는 듯 합니다. 멋지군요!

GRUB 삭제하고 윈도우즈XP로만 부팅시키기(복구 콘솔)

1. XP가 실행 중인 상태에서 설치 CD를 넣고 “시작”/”실행”/”D:\i386\winnt32.exe /cmdcons”
2. 복구 콘솔 설치
3. 리부팅
4. 복구 콘솔 선택
5. Administor 로 로그인
6. “fixmbr”
7. “fixboot”
8. 리부팅
9. “내 컴퓨터”에서 우클릭 후 “속성”
10. “고급” 탭의 “시작 및 복구”란의 “설정”
11. “시스템 시작” 에서 “편집” 버튼
12. “[operation systems]” 에서 복구 콘솔이 있는 라인(아마도 맨 마지막) 삭제
13. “파일”/”저장” 후 종료
14. C 드라이브의 “Cmdcons” 폴더와 “Cmldr” 파일 삭제

당연히 리눅스 파티션(EXT3와 SWAP)은 지우고 합친 후 NTFS나 FAT로 포멧해서 사용한다.

Gaim 플러그인과 자테온(Jateon)

네이트온을 안쓰고안쓰다가 결국에는 쓰게 되어 버렸습니다.
학과 프로젝트시나 잠깐잠깐 썼었는데 SSM 되면서 SSM 멤버들끼리 공식적으로 네이트온을 쓰더군요. “대세는 네이트온!” 이란 말에 흥! 했었는데 결국 이렇게 되는군요-_-;;

근데 이 네이트온이란 메신저가 윈도우즈 기반에서만 동작합니다. 제가 원래 썼던 MSN 메신저의 경우 Gaim 에서 MSN 용 플러그인을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윈도우든 리눅스든 어디서나 메시지 주고받기나 간단한 파일전송 등의 기본 기능은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네이트온은 리눅스용 클라이언트를 공식적으로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이 것 때문에 리눅서들이나 맥 유저들의 비난을 받고 있기도 하죠.(관련글)

그런데! IRC의 #ubuntu에서 뵈었던 Kfmes 님께서 자바 기반의 네이트온 클론을 만들고 계십니다. 전에 개발중이신걸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게 오픈 베타로 전향되면서 인터넷 상에 꽤 파장을 일으켰더군요. 좋은 일입니다. 🙂 기본적인 문자/쪽지 보내기 기능에 문자보내기까지 구현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직 써보지 않았었는데 한번 써보아야겠어요. 🙂 자바 기반의 프로그램이므로 자바 VM을 구동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어느 환경에서나 쓸 수 있는 점이 장점이겠네요. 역시 자바인가요 ㅎㅎ.

그런데 이 것뿐만이 아닙니다. 역시나 #ubuntu 채널에서 뵈었던 헤즈님이 게임메신저의 네이트온 플러그인을 개발 중이십니다. 1 년전쯤 마음에 드는 아는 여자분이 네이트온을 사용한다고 하여 리눅스에서도 네이트온을 쓸 수 있도록 해야겠다! 고 마음먹으셨던게 개발동기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이후 개발이 왜 뜸해졌던가는 대충 예상하실 수 있겠죠? 좋은쪽과 나쁜쪽 중 나쁜쪽입니다;) 오늘 보니 이 플러그인도 인증과 리스트를 처리하는 부분까지는 완성된 모양입니다. ㅎㅎ

두 분께 정말 박수를 보냅니다.
서로 소스공개도 하시고 같이 하셨으면 더 좋겠어요~ ㅎㅎ. 힌트만 주고 받는 것 말고요~ 😉

전 게임을 자주 쓰므로 게임 플러그인이 하루빨리 완성되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전까지는 자테온을 열심히 써야겠지요. ㅎㅎ

p.s : SK는 정말 괘씸합니다.

이곳은 gpl 프로그램이 상업적 용도로 사용되는것을 지지합니다?

오늘 우분투 포럼에 가볼 생각으로 우분투 한국 사용자 모임(http://ubuntu.or.kr)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첫페이지에서 뭔가 묘한 위화감을 느끼고 뭘까 하고 고민해보니 처음 문구가

“이곳은 gpl 프로그램이 상업적 용도로 사용되는것을 지지합니다.”

로 바뀌어 있더군요. 바뀌어 있던 페이지는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얼마전 첫페이지가 질문글로 바뀌어 있던 만행을 본 후라 뭔가 모르게 욱!했습니다.
원래대로 다시 고쳐놓긴 했습니다만.. 씁쓸합니다.
게다가 더 씁쓸한 것은 우분투 포럼에 접속하자 다음과 같은 화면을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수정) IRC 의 #ubuntu 에서 이야기를 꺼냈더니 바로 복구되었습니다 🙂

데비안 새로운 관리자 안내서!

우분투 위키의 사용자 문서를 보다가 데비안 새로운 관리자 안내서라는 문서를 이제서야 발견했습니다! 무심코 눌렀다가 “왜 이제서야 이걸 발견했지!?” 라는 탄성이 절로 나와버렸네요!

이 문서는 데비안 패키징에 대해 “제대로 된 방법으로 시작”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전 패키지 시스템을 유용하게 쓰고 있긴 합니다만 패키지를 직접 만들어 쓰는 것은 우분투패키징 안내서를 참고해서 파일 몇 개 수정하고 dpkg-buildpackage -rfakeroot 하는 것 밖에 몰랐거든요!

엇? 근데 전에 언젠가 이 비슷한 문서를 프린트해서 어디다 뒀었는데;;

어찌됐건간에! 숨겨둔 보석을 발견한 기분이네요!

아시아눅스?

전 전자신문의 메일링을 받아 가끔 심심할때 읽곤 합니다.
뉴스 기사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들에 관한 메일도 같이 받는데 메일로 “공개소프트웨어의 선두주자 아시아눅스 세미나에 귀하를 초대합니다!” 란 메일이 왔더군요.
아시아눅스는 이름정도만 들어보았기 때문에 어떻게 생겼나 한번 보고싶어 메일에 있는 링크를 따라가서 몇 가지 살펴보았습니다.

제가보기에는 그냥 뭐 별다를 거 없는 내용인 듯 보였지만 눈에 띄는 내용으로는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OS

외산 리눅스를 쓰면서 흔히 마주치게 되는 한글 입출력 문제들을, 한국화된 설정과 입력기를 통해 해결하였으며, 전문 번역팀을 통해 자연스럽지 못했던 한글 번역부분을 말끔히 개선하였습니다.

라고 되어있더군요. 기본으로 KDE를 쓰고 있다고 되어 있던데.. 저런 건 KDE 측에 기여할 수 없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사업적인 부분이나 다른 리눅스 배포판과의 차별화를 위해서 취하는 정책이겠습니다만, 안타까운건 안타까운거죠.

이 것 외에도 눈에 띄는 것은 다음 그림이었습니다.


네.. 맞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거의 윈도우와 비슷하네요. 이 부분은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Asianux만의 다양한 설정 툴

여러 가지 Asianux 설정 툴은 Windows의 툴들과 같이 관리자가 쉽게 사용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어 번거로운 여러 설정 과정을 쉽고 간편하게 처리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결국 이 말은 “Windows 도구들을 베꼈다.” 는 말이겠죠. 뭐 이해는 갑니다. 우리나라 환경이 워낙 윈도우즈 종속적이고 저 역시 아직은 윈도우즈가 더 익숙하니까요. 그래도 한글과컴퓨터에서 예전부터 보여왔던 리눅스가 윈도우즈같은 리눅스였던 걸 보아왔었고 윈도우즈 도구들의 UI까지 베꼈다고 생각하면 아쉬운건 저뿐만인걸까요?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리눅스는 써야겠고 그렇다고 리눅스 쓰기는 불편한 사용자들에게는요. 틈새시장 공략이라고 봐야할까요? 하지만 그럴바에야 사용자들은 윈도우즈를 쓰겠죠. 저야 서버시장 상황은 잘 모릅니다만, 윈도우즈 서버도 개발툴과 .NET 을 앞세워서 창을 세우고 있고 데스크탑쪽은 말할 것도 없죠. 그렇지만 데스크탑 분야를 겨냥했다면 틀렸습니다. Compiz나 베릴같은 3D 효과들을 앞세운 수세나 우분투, 페도라가 사용자에게는 더 멋져보일 겁니다.(저 역시..) 결국 좋은 전략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그럼 대체 어쩌란 말이냐! 라고 물으신다면.. 좀 더 생각해봐야겠군요. 국산 리눅스는 국내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지역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겠습니다만. 다른 배포판들도 리눅스를 쓰려고 마음먹은 사용자들은 자료도 많은 덕에 한글 입력 설정 같은 것들은 금방 할 수 있거든요. 각종 도구들의 메뉴나 도움말 등의 지역화 문제도 그놈을 쓴다면 그놈 한국(가보셨나요? 멋져졌더군요!)이나 다른 곳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분들 덕에 자주 쓰이는 도구들은 대개 한국어로 나오거든요. KDE는.. 아! 그래서 기여안하는 것이겠군요. 이 것 참.. 그래서 KDE 를 쓰는건가..(그렇다고 KDE 지역화를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의 노력을 폄하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아직은 부족한 듯해요. 그리고 KDE 를 쓰는 주된 이유는 아마도 윈도우즈 같기 때문이겠죠.) 뭐 어쨌든 KDE도 현재 지역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시는 분들이 있으니 곧(?) KDE 쪽의 지역화 문제도 해결이 될겁니다. 그렇게 되면 내세울 수 있는 하나의 장점이 또 사라져버리겠군요.

더 나은 기술지원의 장점을 활용하는 건 어떨까요? 외산 리눅스의 경우 기술 지원을 위해서는 아무래도 국산 리눅스 업체보다 민첩하지 못하겠죠. 대부분의 배포판이 배포판을 팔아 수익을 남기는 것이 아닌 서비스를 팔아 수익을 남긴다는 것을 생각하면 꽤 일리가 있어보입니다. 그렇지만 이 것도 리눅스 수요처가 많아야 성립하겠죠.

이런.. 생각하다보니 왜 자꾸 국산리눅스는 길이 없는 것처럼 보일까요. 저 역시 외산리눅스에 물든 사용자일 뿐일까요? 현 상황에선 별다른 길이 안보이네요.

SCIM 의 입력방식 공유!

내가 우분투를 사용중에는 항상 xchat을 쓰다가 다른 프로그램(불여우 등)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 xchat 에서 한글로 입력하다가도 불여우에 와서 다시 한영키 전환을 하고 영문으로 주소를 입력해야하는가 하는게 불만이었다.

불만의 원인은 바로 나였다;

IRC에서 그냥 한번 여러 사람들에게 물어보았는데 sakuragi 님이 혹시 그 것 아닌가요? 라고 답변해주셨다.(정말 감사해요. sakuragi 님.)

그림에 보면 “모든 프로그램에 같은 입력 방법을 공유(S)” 라는 옵션이 보인다. 이 옵션을 켜놓으면 모든 프로그램에 Global 한 SCIM 의 한영 상태를 공유하게 되는 것이었다. 난 이 옵션을 켜놓고 사용했었으니.. 당연히 xchat 에서 불여우를 쓸 때 그대로 한글키 상태였던거다.

으메.. 지금이라도 이 바보짓을 멈춰서 다행이야.